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2018.06.27(수)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The 12 Cellists of the Berlin Philharmonic Concert
2018.06.27(WED) 8pm
Lotte Concert Hall

‘12첼리스트, 그들은 첼로의 진정한 거장이다’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 v. Karajan, 오스트리아 지휘자)
‘그들의 독창성을 존경한다’
- 클라우디오 아바도(C. Abbado, 이탈리아 지휘자)
‘12첼리스트는 훌륭함 그 자체이다’
- 사이먼 래틀(S. Rattle, 現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베를린에서 가장 유니크하고 유명한 앙상블’
- 디 벨트(Die Welt, 독일 전국지)
최고의 첼로 앙상블,
6년 만에 서울과 재회하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부터 ‘위대한 록 밴드’ 비틀즈의 작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베를린 필 12첼리스트(이하 12첼리스트)’ 가 2012년 이후 6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12첼리스트는 독일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코 클래식 어워즈에서 2001년과 200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16년 발매한 앨범(Hora Cero)으로 ‘경계 없는 클래식 상(Classical without Borders)’을 수상했다. 그간의 명성에 걸맞게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올해로 결성된 지 46년째를 맞는 12첼리스트는 첼로라는 단일 악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하나의 오케스트라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자랑한다. 때로는 12명의 쌍둥이가 연주하는 것처럼 환상적인 호흡으로, 때로는 같은 악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음을 선보이며 청중을 열광케 한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이고, 영화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지함과 유머가 혼합된 특유의 매력으로 풀어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마법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Die 12 Cellisten der Berliner Philharmoniker
베를린 필 12첼리스트는 독특하다. 다른 어떤 오케스트라에도 첼로 파트는 있지만 전 세계 어느 오케스트라에도 이들처럼 독립적인 앙상블로서 성공을 거듭하며 결속력을 다져온 단체는 없다.
이들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포디엄을 지키고 있던 때인 1972년, 당시 첼로 파트의 단원이었던 루돌프 바인즈하이머(Rudolf Weinsheimer)의 착안에서 시작되었다. 율리우스 클렌겔(Julius Klengel)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를 녹음하기 위해 모였던 것이 실질적인 시작이 되어 지금까지 12첼리스트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들은 소속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자를 비롯하여 단원의 퇴임과 변동이 있었지만 마치 한목소리를 내는 듯한 완벽한 합(合)과 깊고 풍성한 사운드로 46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 여행,
12대의 타임머신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12첼리스트가 준비한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많은 팬들이 사랑해왔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첼로의 조상 격인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를 위한 앙상블 작품으로 유명한 작곡가 다비드 펑크의 바로크 시대 음악에서 출발하여 슈만으로 대표되는 낭만 시대, 이어서 재즈 시대를 지나 현대 작곡가의 작품까지! 마치 12라는 숫자가 떠올리게 만드는 시계처럼 12대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다.
이들과 함께라면 공연장에 가만히 앉아서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도 맛볼 수 있다. 독일에서 듣는 정통 클래식, 프랑스에서 듣는 성스러운 칸타타, 카사블랑카의 분위기 좋은 바에서 듣는 재즈, 남아메리카의 열정이 느껴지는 보사노바와 탱고 등 4D 영화를 뛰어넘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자.
[프로그램]
다비드 펑크모음곡
David Funck Suite
Adagio, Allemande, Courante, Air, Gigue
프랑시스 풀랑크 인간의 얼굴
Francis Poulenc Figure Humaine (Excerpt, arr. David Riniker)
1. De tous les printemps du monde
2. En chantant les servants s’élancent
8. Liberté 4’
로베르트 슈만 로망스 Op.28, No.2
Robert Schumann Romanze op 28/2 (arr. David Riniker)
허만 헙펠드 시간이 흐르듯이 (영화 ‘카사블랑카’ OST)
Herman Hupfeld As time goes by (arr. Wilh. Kaiser-Lindemann)
제임스 호너 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 OST)
James Horner Titanic (arr. Wilh. Kaiser-Lindemann)
조지 시어링 새의 나라에서 부르는 자장가
George Shearing Lullaby of Birdland (arr. Wilh. Kaiser-Lindemann)
후안 티졸, 듀크 엘링턴 카라반
J. Tizol, D. Ellington Caravan (arr. Wilh. Kaiser-Lindemann)
------- Intermission -------
에이토르 빌라로부스 브라질풍의 바흐 No.1
Heitor Villa-Lobos Bachianas Brasilieras No.1
I. Introduction (Embolada)
II. Preludio (Mondinha)
III. Fugue (Conversa)
빌헬름 카이저-린데만 보사노바 속 12인
W. Kaiser-Lindemann The 12 in Bossa Nova
조르지 벤 뭐야, 말도 안 돼
Jorge Ben Mas que nada (arr. Valter Despalj)
아스토르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 신비한 푸가
Astor Piazzolla Libertango (arr. José Carli)
Fuga y misterio (arr. José Carli))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2018.06.27(수)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The 12 Cellists of the Berlin Philharmonic Concert
2018.06.27(WED) 8pm
Lotte Concert Hall
‘12첼리스트, 그들은 첼로의 진정한 거장이다’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 v. Karajan, 오스트리아 지휘자)
‘그들의 독창성을 존경한다’
- 클라우디오 아바도(C. Abbado, 이탈리아 지휘자)
‘12첼리스트는 훌륭함 그 자체이다’
- 사이먼 래틀(S. Rattle, 現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베를린에서 가장 유니크하고 유명한 앙상블’
- 디 벨트(Die Welt, 독일 전국지)
최고의 첼로 앙상블,
6년 만에 서울과 재회하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부터 ‘위대한 록 밴드’ 비틀즈의 작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베를린 필 12첼리스트(이하 12첼리스트)’ 가 2012년 이후 6년 만에 서울을 찾는다.
12첼리스트는 독일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코 클래식 어워즈에서 2001년과 200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16년 발매한 앨범(Hora Cero)으로 ‘경계 없는 클래식 상(Classical without Borders)’을 수상했다. 그간의 명성에 걸맞게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올해로 결성된 지 46년째를 맞는 12첼리스트는 첼로라는 단일 악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하나의 오케스트라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자랑한다. 때로는 12명의 쌍둥이가 연주하는 것처럼 환상적인 호흡으로, 때로는 같은 악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음을 선보이며 청중을 열광케 한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이고, 영화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지함과 유머가 혼합된 특유의 매력으로 풀어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마법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Die 12 Cellisten der Berliner Philharmoniker
베를린 필 12첼리스트는 독특하다. 다른 어떤 오케스트라에도 첼로 파트는 있지만 전 세계 어느 오케스트라에도 이들처럼 독립적인 앙상블로서 성공을 거듭하며 결속력을 다져온 단체는 없다.
이들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포디엄을 지키고 있던 때인 1972년, 당시 첼로 파트의 단원이었던 루돌프 바인즈하이머(Rudolf Weinsheimer)의 착안에서 시작되었다. 율리우스 클렌겔(Julius Klengel)의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를 녹음하기 위해 모였던 것이 실질적인 시작이 되어 지금까지 12첼리스트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들은 소속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자를 비롯하여 단원의 퇴임과 변동이 있었지만 마치 한목소리를 내는 듯한 완벽한 합(合)과 깊고 풍성한 사운드로 46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 여행,
12대의 타임머신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12첼리스트가 준비한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많은 팬들이 사랑해왔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첼로의 조상 격인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를 위한 앙상블 작품으로 유명한 작곡가 다비드 펑크의 바로크 시대 음악에서 출발하여 슈만으로 대표되는 낭만 시대, 이어서 재즈 시대를 지나 현대 작곡가의 작품까지! 마치 12라는 숫자가 떠올리게 만드는 시계처럼 12대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이다.
이들과 함께라면 공연장에 가만히 앉아서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도 맛볼 수 있다. 독일에서 듣는 정통 클래식, 프랑스에서 듣는 성스러운 칸타타, 카사블랑카의 분위기 좋은 바에서 듣는 재즈, 남아메리카의 열정이 느껴지는 보사노바와 탱고 등 4D 영화를 뛰어넘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자.
[프로그램]
다비드 펑크모음곡
David Funck Suite
Adagio, Allemande, Courante, Air, Gigue
프랑시스 풀랑크 인간의 얼굴
Francis Poulenc Figure Humaine (Excerpt, arr. David Riniker)
1. De tous les printemps du monde
2. En chantant les servants s’élancent
8. Liberté 4’
로베르트 슈만 로망스 Op.28, No.2
Robert Schumann Romanze op 28/2 (arr. David Riniker)
허만 헙펠드 시간이 흐르듯이 (영화 ‘카사블랑카’ OST)
Herman Hupfeld As time goes by (arr. Wilh. Kaiser-Lindemann)
제임스 호너 타이타닉 (영화 ‘타이타닉’ OST)
James Horner Titanic (arr. Wilh. Kaiser-Lindemann)
조지 시어링 새의 나라에서 부르는 자장가
George Shearing Lullaby of Birdland (arr. Wilh. Kaiser-Lindemann)
후안 티졸, 듀크 엘링턴 카라반
J. Tizol, D. Ellington Caravan (arr. Wilh. Kaiser-Lindemann)
------- Intermission -------
에이토르 빌라로부스 브라질풍의 바흐 No.1
Heitor Villa-Lobos Bachianas Brasilieras No.1
I. Introduction (Embolada)
II. Preludio (Mondinha)
III. Fugue (Conversa)
빌헬름 카이저-린데만 보사노바 속 12인
W. Kaiser-Lindemann The 12 in Bossa Nova
조르지 벤 뭐야, 말도 안 돼
Jorge Ben Mas que nada (arr. Valter Despalj)
아스토르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 신비한 푸가
Astor Piazzolla Libertango (arr. José Carli)
Fuga y misterio (arr. José Carli))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